[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메트로 7일(현지시간) 커밍아웃을 한 10대 소년이 가족에게 버림을 받은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만약 당신의 자녀가 이성이 아닌 동성을 사랑하고 있다면 어떠한 반응을 할것인지 이 영상을 보면서 고민에 빠질 것이다.

미국 애틀란타에 다니엘 피어스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논쟁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였고 일사천리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동성 파트너와 자신의 기본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기부금 인터넷 페이지를 만들었고 3일만에 90,000달러(약9,200만원)을 모았다고 한다.

▲ 19살의 동성애자 다니엘 피어스

그는 세계적인 도움을 받는것에 힘을 입어 사람들에게 지역 노숙자들을 위한 ‘로스트 앤 파운드’에 기부를 하여 도와달라고 하고 자신처럼 고통과 시련을 겪고있는 LGBT(레즈비언(lesbian)과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단어)의 성적 소수자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가족이 자기에게 부정적으로 대하는 비정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다른 가족들은 동성애자에 대한 생각을 이해해주어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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