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2의 한장면

[코리아데일리 이윤미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이 개봉 첫 날인 3일 201,044명의 관객을 동원해 201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강렬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어 이번 추석의 최대 흥행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개봉 첫 날인 3일, 국내외 강력한 경쟁 작들을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의 서막을 알린 ‘타짜2’에서 인간적인 ‘타짜’의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 ‘고광렬’ 역 유해진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영화전문가들은 올 추석 최고 흥행작으로 타짜2를 꼽고 있다.

영화 ‘타짜2’의 줄거리는 전편의 주인공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촬영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8년 만에 ‘타짜2’로 귀환해 코믹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유쾌한 ‘타짜’의 모습을 보여준 유해진은 “관객들이 여전히 기억하고, 기대하고 있는 고광렬의 인간적인 매력은 그대로 살리고자 했다.이런 내용들이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최고의 흥행 성공의 발판이 됐다.

또 대길이에게 단순한 화투 기술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고광렬이 몸소 터득한 인생의 지혜들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사제 관계 같은 각별함이 있다”고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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