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지난 4월 진행된 '2014 뉴욕 오토쇼'에서 선보여진 도요타 캠리 부분변경 모델의 미국 판매가격이 공개됐다.

현지 외신들은 2일(현지시각) 도요타 캠리 신차의 기본 트림 LE의 가격은 825달러(약 84만 원)의 선적비용을 포함해 2만3795달러(약 2431만 원)라고 보도했다.

나머지 트림 SE와 XSE, XLE는 각각 2만4665달러(약 2520만 원), 2만6975달러(약 2756만 원) 수준으로 모두 6단 자동변속기에 맞물렸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2.9kg·m의 2.5리터 4기통 엔진과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3.4kg·m를 발휘하는 3.5리터 V6 엔진, 2.5리터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를 맞물린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나뉜다. XSE과 XLE의 경우 3.5리터 V6 엔진을 선택하면 가격이 3만2195달러(약 3289만 원)로 오른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무단변속기(CVT)를 채택, LE, SE, XLE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 2만7095달러(약 2768만 원), 2만8820달러(약 2944만 원), 3만805달러(약 3147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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