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9, 10일부터 매주 주말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 (사진출처= 충청북도청)

역사의 숨결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9월 9일, 10일 추석연휴를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봄 추진한 영춘제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차분하게 진행했었다면 추석연휴부터 시작되는 가을 문화예술공연은 청남대의 격에 어울리는 공연을 진행하며 즐겁고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일 오후 2시부터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청주시립합창단원의 테너, 소프라노를 통하여 매혹적인 가을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주말마다 벨리, 난타, 연대별 빌보드, k-pop, 태권도시범, 무용, 보컬,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장 주변에서는 팝콘 나눠주기 체험과 풍선 나눠주기 삐에로 마임 등 무료체험으로 즐거움을 보다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 기간 중(9.9∼11.16)에는 가을축제(10.18∼11.9)도 함께 열리는데 7080 콘서트 등 공연은 물론 국화 및 야생화도 전시할 예정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이재덕 소장)은 "청남대에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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