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9월 평가전에 나서게 될 대표팀 일원으로 선발됐다.

2일 오전 고양의 엠블호텔 로비에 들어선 이동국은 "나도 이렇게 오랫동안 대표선수로 뛰게 될 줄은 몰랐다, 은퇴하는 순간까지 대표팀 생각을 게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소속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국선수는 19세이던 1998년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A대표팀 데뷔를 한 이래 무려 16년3개월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기록을 썼다.

지금까지 A매치 99차례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평가전에 출전하게 되면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에 이동국은 '100번째 경기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없으며, 전북 최강희 감독님께서 네 실력으로 100경기 채운거다'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너무 기뻣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평가전에 꼭 나와서 좋은 경기보여주세요', '이동국 센추리 클럽가입 꼭 했으면', '라이언킹의 실력 평가전에서 꼭!!'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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