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7월 판매량 1위를 한 가운데 차량별로 집계를 하면 순위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제된 "티구안이 7월 판매량 1위? 천만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내용은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게제된 게시판의 내용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는 집계방식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국산은 차량별로 집계를 하고 수입차는 엔진별로 집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입차협회가 집계한 방식은 엔진별로 집계를 하기때문에 국내에 디젤만 탑재해서 판매되고 있는 티구안은 엔진으로만 따지만 판매량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실제 국산차 집계방식으로 하면 1위는 벤츠E클래스가 1,714대 판매해 1등이다. 이어 아우디 A6 1,424대 판매 2위, BMW 5시리즈 1,419대 판매로 3위이다.

티구안은 906대 판매로 1위에서 4위로 내려오게 된다. 집계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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