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손재형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의 이재화(김지훈)와 도보리(오연서)가 재화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에 성공한다.

30일 방송되는 41회에서는 잊지못했던 장은비(오연서)가 도보리였음을 알게되고,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잊지 않아준 이재화(김지훈)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재화의 집에서는 보리가 아이가 있는 미혼모와 집안으로 인해 결혼을 반대했으나, 수봉의 친딸인 은비임을 알게되자 반대할 명목이 없어진 재화의 아버지인 동후(한진희)는 결국 재화와 보리의 허락을 하게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 둘은 사모관대와 홍원삼을 차려입고 전통혼례식을 치루는 장면을 촬영했다. 오연서는 쪽진머리에 연지곤지 화장을 한채 가마를 타고 수줍게 들어왔으며, 가마모양의자에서 내려 기러기한쌍을 손에들고 행복에 겨워하는 김지훈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LTE급 전개가 펼쳐질 41회와 42회는 오는 30일, 31일 오후 8시45분 MBC '왔다!장보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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