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조코비치는 프랑스의 폴 앙리 마티외(81위)를 3-0(6-1 6-3 6-0)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25회 연속 3회전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최근 2010년부터 4년간 US오픈에서는 모두 결승에 올랐다.
이날 조코비치는 거친 바람에도 에이스 13개를 꽂는 등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조코비치의 32강 상대는 샘 쿼레이(57위·미국)다.
한편 통산 6번째 US오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윌리엄스는 여자단식 2회전에서 미국 동료 바니아 킹(81위)을 2-0(6-1 6-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55분, 2회전에서 56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US오픈 80번째 승리를 챙겼다.
윌리엄스는 또 다시 미국 선수인 바버라 렙첸코(52위)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진출처=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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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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