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운동 지도자 과정(사진출처= 곡성군청)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지난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25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노인운동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노인운동 지도자 과정은 치매를 예방하고 의사소통의 기술을 익혀 노년기의 여가생활을 교육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과정 중에 관내 노인복지센터나 요양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과정을 통해 곡성지역의 중장년층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곡성지역의 30%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행복한 복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노인운동 지도자 학습자 중 최고령자인 임영옥(76세)씨는 "주변의 누가 되지 않게 본인의 건강관리도 하면서 아울러 나이들어가는 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어서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됐었고 지역에서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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