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의 출시가 임박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기어(Gear) VR'(모델명 SM-R320)의 국내 전파인증을 26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이 다음 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갤럭시 노트4'의 공개 행사에서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게 됐다.

갤럭시 노트4 공개 행사에서는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인 '기어 솔로'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오큘러스VR의 오큘러스리프트

가상현실 헤드셋은 눈을 완전히 가리는 형태의 헤드셋으로, 이를 머리에 쓰고 고개를 돌리면 방향과 각도에 따라 실제 영상도 움직여 마치 가상현실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기기다.

현재 대표적인 상용화 가상현실 헤드셋으로는, 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된 오큘러스VR의 오큘러스리프트가 꼽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