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손민주 기자]

영화 러브렉트가 화제다.

영화 속 제니(아만다 바인즈)는 친구 라이언(조나단 베넷)과 함께 록스타 제이슨 마스터즈(크리스 카맥)가 자주 찾는다는 리조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어느 날 제이슨이 찾아와 선상파티를 열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만취한 제이슨은 바다에 빠진다. 이에 제니는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둘은 다행히 무인도에 불시착한다.

다리가 부러진 제이슨을 대신해 제니는 식량을 구하러 이곳저곳을 뒤지던 중 이곳이 리조트가 있던 섬의 뒤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제이슨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이 같은 사실을 숨긴다.

'러브렉트'는 가벼운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다. 좋아하는 사람과 단둘이 섬에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뻔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그녀 옆에는 우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오랜 친구가 있고, 그는 말없이 제니의 작업(?)을 도와줄 뿐이다.

사랑에 빠진 고교생 역을 맡은 아만다 바인즈의 귀여운 연기도 로맨틱 코미디에 제법 잘 어울린다.

한편 영화의 주인공 아만다 바인즈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XOXO"란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2006년 영화 '쉬즈 더 맨'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누렸던 아만다 바인즈는 최근 음주운전과 마약 복용설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2012년에는 소속사에서 퇴출 당하는 수모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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