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선양사업으로 자긍심 고취

▲ (사진출처= 진주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진주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에 대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황동재질에 타원형으로 제작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는 2010년 한 차례 제작되어 부착한 바 있으며 그 당시 월남전 참전 유공자는 국가유공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법률 개정으로 국가유공자로 추가 등록됨에 따라 800여 명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이미 부착된 명패 중 훼손 등의 사유로 재부착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등 총 1,500여 명에게 부착된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는 읍면동별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에 대한 공헌과 희생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8월부터 9월 말까지 부착을 완료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부착을 계기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이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음을 알리고 시민들이 명패가 부착된 국가유공자 가정에 대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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