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김천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평화시장 및 인근주택지 방화발생'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김천시와 군부대, 경찰, 소방서, 한전 김천지사, KT 김천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전시 주요현안토의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발표회는 민심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훈련 참여기관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각 기관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김천역 인근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평화시장 방화발생으로 인한 각종시설 응급복구, 지원 및 구호대책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보생 김천시장(연습장)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진행된 전시 주요현안과제에 대한 토의가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서 깊이 있게 주요현안을 검토하고 해결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연습기반을 정착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기관별·기관 상호간의 절차적 또는 현실적은 문제점은 없었는지 고민하여 향후 충무계획을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을지연습'은 '함께해요∼을지연습! 튼튼해요∼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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