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경민 기자]

영화 장수상회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수상회 제작사 측은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성칠'이 '금님'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가족애 속에 담아낸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다.

이에 강제규 감독은 '꽃보다할배를 보며 왜 우리가 그분들의 모습에서 재미와 새로움을 느끼고 박수를 보내는지 생각해봤다. 그건 그분들이 실제로 그렇게 사시기 때문"이라며 "그분들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들이 붕괴되면서 오는 재미들이 컸다. 이 영화에도 그런 점들을 충분히 반영할 생각이다. '장수상회'는 고단한 현실 상황에서도 작은행복과 기쁨을 향유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희망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연진들 보니 장난아니다', '강제규 감독영화 믿고본다', '올해 개봉하나?',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포털사이트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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