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윤미 기자]

어쿠스틱 감성듀오 '호소'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앨범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을 명료하게 노래하는 ‘호소’가 오는 19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대중들에게 찾아왔다.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는 요즘엔 좀처럼 느끼기 힘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병호의 담백한 목소리, 소미의 차분한 피아노 선율만으로 표현한 곡이다.

호소는 지난 봄 두달 동안 라디오를 진행하며 아직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대신 전해주기도 하고 누군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대신 들어주기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호소는 이번 새 싱글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를 통해 닿을 수 없는 이야기와 아직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질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호소는 "두달동안 라디오를 진행하며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다양한 사연들을 받아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느껴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며 "그 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연들을 전부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호소의 음악으로 그 분들의 마음을 전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곡을 써 내려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소의 색으로 표현하고 싶어 곡은 금방 나왔지만 가사를 쓰면서 어떻게 하면 그 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여러번 수정하게 되었던것 같다"고 덧붙이며 이 곡의 뒷 배경을 성명했다.

호소는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를 시작으로 오는10월 EP앨범을 발매하며 조금 더 깊어진 호소의 음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팝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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