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태경 기자]

나눔 로또 복권 611회차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11회 당첨번호는 2, 22, 27, 33, 36, 37 보너스 14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5억270만6157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7명으로 4968만3776원을 받는다.  

한편 지난 604회 1등 당첨자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돼 화제다.

로또 1등 당첨자 최대배출 기록을 인증받고 로또리치 사이트를 운영하는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604회 당첨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의 주인공은 50대 직장인 주영호(가명)씨로 지난 로또 604회 1등, 3등 동시 당첨자이다. 그는 1등, 3등에 동시 당첨되자마자 아내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주 씨는 해당업체와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는 1등 당첨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그 중에 가장 첫 번째 순위는 제주도 여행이었다. 그간 경제적으로 어려워 여행은 꿈도 못 꿨었고 여름휴가도 없이 일만 했었다. 로또를 하면서 고생한 아내와 단 둘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꿈을 꾸곤 했다.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먼 해외여행 보다는 가까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1등에 당첨되자마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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