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손민주 기자]

기성용이 출전하는 '맨유 스완지' 경기의 중계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밤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맨유와 스완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완지시티는 1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14-2015시즌 EPL 개막전을 벌이는 것.

우리에게도 관심이 많은 맨유와 스완지시티의 경기는 16일 오후 8시 45분 케이블TV SBS스포츠, SBS CNBC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스완지시티와 맨유의 경기는 시즌 개막전이라는 점과 함께 새롭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63) 감독의 정규리그 데뷔전이라는 성격과 맞물려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이날 양 팀 베스트11을 전망하면서 스완지시티의 중원을 책임질 미드필더 자리에 기성용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강호 맨유를 상대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돼 이날 경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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