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 자폐증학생을 폭행한 앤드류 월러(18),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년(16)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데일리메일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10대 소년이 또래 자폐증 소년에게 욕설과 구타를 하여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지난 8일밤(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키초비호 근처에서 하우스파티가 열렸고 18살 소년이 자폐증을 앓고잇는 16살의 소년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자폐학생이 울자 머리를 잡아당기고 마구 주먹으로 때려대고 주변에 있던 친구들도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목격자에 따르면 18살 소년은 자폐학생에게 칼을 드리대고 숨을 쉬지 못하도록 목을 졸라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체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자정이 지난후 하우스파티를 하던 집 밖에 한 거리에서 희생자인 16살 자폐증 소년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했다고 한다.

소년은 얼굴과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한다.

한편 18살의 가해소년은 이전에 차량 절도등 전과 기록이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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