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레버쿠젠)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중인 손흥민(22)이 환상적인 발리 슛팅으로 올 시즌 첫 공식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발트알게스하임(독일 5부리그)과의 2014~15 DFB 포칼 1라운드에서 손흥민은 5-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팀의 여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처음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브란츠 대신 교체 투입돼어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여러차례 슛팅 귀회를 만들어 내다 결국 후반 37분 세바스티안 보에니쉬의 크로스를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올 시즌 첫 공식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이날 레버쿠젠은 홀로 5골을 터뜨린 스테판 키슬링의 맹활약과 손흥민의 추가골을 앞세워 6-0으로 대승을 거두고 DFB 포칼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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