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 미사장을 향하는 교황

[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교황 미사중계 낮은자의 자세 모든이에 감동줘

PBC평화방송(이하 평화방송)이 15일 오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생중계하면서 방송의 시청률에서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는 14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생방송에 천주교 채널 평화방송은 이날 하루 지난 7일 시청률 0.023%보다 8배 높은 시청률 0.182%(유료매체 가입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15일 오전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내려 관계자와 이야기 하고 있다
이에 앞서 15일 오전 교황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진행했다. 교황은 이날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 아이의 머리를 만져주는 등 따뜻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화방송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13일부터 18일 엿새 간 대대적인 특집 편성에 돌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아시아청년대회를 비롯 세월호 희생자 가족 등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평화방송은 15일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포함한 교황의 방한일정을 생중계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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