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국내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판매가 종료된 가운데 2015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알루미늄 소재의 V8 6.2ℓ 엔진을 얹어 최고 403마력, 최대 57.6㎏·m의 성능과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가격 또한 1억2,900만원으로 만만치 않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347대가 판매됐다

한편, 북미에 새로 등장한 에스컬레이드는 전 차종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고, 4G LTE 기능과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이 마련됐다. 1,2열 시트에 상처나 흠집 등에 강한 나파 세미 애닐린 가죽을 사용했고,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어 등에는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티치와 가죽랩핑이 활용됐다.

그러나 캐딜락 홍보 관계자는 '2014년형 에스컬레이드 판매가 끝난 것은 맞지만, 대표 플래그십 차종인 만큼 도입을 서두를 예정이지만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