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 농산물 245개 성분 분석'

▲ (사진출처= 창원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채소 및 과일류에 대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내 전통시장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대부분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출하됨으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추석 2∼3주 전에 차례상에 올라가는 대표적인 채소(도라지, 고사리등)와 과일(사과, 배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농산물 안전성검사는 상장경매 전 출하된 농산물에 대하여 품목별 무작위로 추출해 잔류농약 등 245개 성분을 동의과학대학교 동의분석센터에 의뢰해 분석하고 분석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출하제한 등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성검사와 함께 속박이, 중량미달, 수량 허위표시 등 유통질서 단속도 함께 실시해 안전하고 정직한 농산물 유통에 힘쓸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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