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김천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김천시는 국가비상사태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2014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2층)에서 연습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 및 2014년 달라진 점과 집중 검토사항, 전시에 각 실시반별 전년도 문제점 보완결과 및 대책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에는 위기관리연습(CMX)으로 국지도발대응과 김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위기대처능력을 점검하였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범정부 차원의 종합비상대비 훈련으로 관련 기관이 상호 연계하여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근무요원들이 계획과 집행절차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정전사태 등 전시과제 설정, 집중토의를 통한 해결책 모색 ▲전시예산 활용방안 강구 및 긴급예산 투입능력 제고 ▲민방공대피훈련 ▲민관군 참여 시청사 대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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