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주찬 기자]

영화 제보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월 개봉예정작으로 임순례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류현경, 송하윤 등이 출연한다.

세계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박사의 연구결과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던 때, 시사프로그램의 PD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얼마전까지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팀장은 PD에게 논문 조작과 함께 실험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선언을 하는데 이른다.

PD는 제보자말을 믿고 진실을 파헤치려하지만 성공한 박사를 비판하는 것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는 위기를 겪는 내용으로 2005년 논란이 일었던 줄기세포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11일 영화 제보자의 제작사는 주연배우들의 특징이 담긴 티저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영화에서 박해일은 시사프로그램 PD인 윤민철역을 유연석은 양심제보를 한 심민호팀장역을, 이경영은 줄기세포에 성공했지만 논란에 휩싸이는 이장환 박사역을 맡았다.

<사진출처=포털사이트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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