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사천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오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사천 다래와인 축제가 곤명면 소재 와인갤러리에서 열린다. 

와인갤러리는 진양호 수위상승에 따라 버려 졌던 50여 년전의 기차터널을 개조해 만든 터널로 사천의 특산물인 다래와인을 저장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한여름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는 참다래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다래와인의 주 판매처인 와인갤러리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독일 국립 바이마르 극단에서 활동 중인 테너 이종궐씨와 바리톤 김종근씨 등이 출연하는 해설이 있는 성악 공연을 비롯해 국악공연, 문명숙 화가 초대전, 박은상 조각가 외 3명의 작품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와인 무료 시음회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문의사항은(☎055-854-5800)으로 전화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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