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손민주 기자]

영화 '소공녀'가 채널 CGV에서 방영하며 화제다.

 
1995년 미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부잣집에서 자란 조숙하고 사랑스러운 소녀 새라 크루가 엄마가 돌아가신 후, 홀로 지내던 아버지 크루 장군이 전쟁에 소환되며 겪는 일을 다뤘다.

영화 속 세라는 이제껏 근심없이 자라던 인도의 정글을 떠나 엄격한 뉴욕의 기숙사에 보내진다. 뉴욕에서 냉정하고 인정머리 없는 미스 민친이라는 사감 선생님을 만난다. 그리고 난데없이 날아든 소식, 아버지가 전쟁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이다. 새라는 이제 이 세상에서 돈 한푼없는 외톨이가 된 것이다. 미스 민친이 새라를 학대하기 시작했지만 친구들과 허드렛일을 하는 베키 그리고 미스 민치의 여동생 아멜리아는 가엾은 새라의 편이었다.

 
그러나 새라는 알지 못했다. 이웃에 사는 신비한 인디언 아저씨 람 다스가 근심어린 눈빛으로 그녀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새라는 그리운 고향과 보고싶은 아빠가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을 드디어 알게 된다.

 
한편 이 영화의 주인공 리젤 매튜스는 1984년생으로 하얏트 호텔 체인, 카지노 등 거대 기업군을 소유한 프리츠커 가문의 상속자 중 한명으로 연기는 2000년 이후 중단해 현재 결혼해 생활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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