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대결이 본격적으로 맞붙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 '갤럭시노트4'를 공개한다, 애플은 다음달 초에 '아이폰6'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자사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언팩행사를 개최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갤럭시노트4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노트'라는 단어를 명시함으로써 갤럭시노트4 공개를 암시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있는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Q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 2가지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IT전문매체인 리/코드(Re/code)는 오는 9월9일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 보도했다.

갤럭시노트4의 적수인 아이폰6 역시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과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으로 9월 삼성과 애플의 대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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