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일정이 중단됐던 목포해양문화축제가 4일부터 재개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당초 1일부터 5일까지 예정됐던 목포해양문화축제는 6일까지 연장해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태풍이 통과함에 따라 4일부터 축제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목포해양문화축제는 4일 목포청소년페스티벌, 목포 락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
5일에는 목포 바다콘서트가 열리고 폐막일인 6일은 서남권다문화가족축제, 목포항구음악회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okpofestival.com/)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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