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스테이트타워

[코리아데일리 원호영 기자]

우리나라 건물에도 중동의 거상들이 매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진출을 시도 우려가 된다.

이는 남산 스테이트타워가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투자청(ADIA)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부터.

UAE 아부다비투자청은 공식적으로 ‘서울 회현동에 위치한 ‘남산 스테이트타워 ’를 5300억여원에 인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남산 스테이트타워를 소유하고 있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최근 아부다비투자청을 우선 인수협약 대상자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 중이며 곧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매각가는 3.3㎡당 2600만원으로 총 매매대금이 5300억원에 달하며 이를 매각 우성협상 대상자인 UAE 아부다비투자청은 세계 3대 국부펀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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