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과 염소의 혼혈종 기프의 모습(왼쪽)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한 동물원에서 양과 염소의 혼혈종 ‘기프’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메트로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애리조나에 마이 페팅 동물원은 아빠 염소와 엄마 양에서 혼혈로 태어난 ‘나비’의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나비는 염소와 양의 혼혈종인 ‘기프(Geep. goat와 sheep의 합성어)’이다.

특히 이 동물원에는 숫양이 없어서 주인은 어미양의 임신이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 동물원 주인(가운데)는 여름철이라 동물원을 현재 문을 닫았고 가을에 혼혈종 나비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동물원을 찾을거라고 기대하고있다.

어미양의 출산시 그는 나비의 아버지가 양이 아닌 염소란 사실을 알았고 매우 즐거워 했다고 한다.

한편 나비는 얼굴과 다리부분은 아빠 염소와 똑같고 털과 꼬리는 엄마양을 닮았다고 한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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