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여유만만'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개그맨 홍록기가 홍석천의 어린시절 롤모델을 공개했다.

8월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홍록기는 '김완선을 좋아하는 남자들'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홍석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는 "홍석천은 어릴때 꿈이 김완선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커서 김완선이 되고 싶어했다."며 "어릴 때 별명도 김완선 이었다. 학창시절에도 교탁 잡고 웨이브를 췄다. 지금도 이태원 가면 웨이브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완선은 “(홍록기와 홍석천) 제가 좋아 하는 남자 두 분 이다. 두 분 다 착하고, 에너지 넘치고, 사람을 웃게 해주고 배려심이 크다”고 칭찬했다.

한편 홍록기는 "김광규의 경우에는 군 시절 철모 속에 김완선 사진을 넣고 다닐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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