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시스)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그룹 테이크 출신 이승현(29)이 여자 친구인 중국 스타 척미(29·치웨이)에게 공개 청혼했다.

8월2일 중국 웨딩 매거진 코스모브라이드는 공식 웨이보에 "이승현이 '코스모브라이드' 화보 촬영 중 척미에게 프러포즈를 해 성공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시나닷컴 등 현지매체는 이승현이 이번 청혼을 위해 치웨이의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또 프러포즈 당시 치웨이가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고 두 사람이 뜨겁게 포옹을 한 뒤 입을 맞췄다고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사이판의 해변가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승현은 2003년 한국에서 그룹 테이크로 1집 앨범 '1story'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했으며, 드라마에 출연했다. 가수 죠앤의 오빠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치웨이와는 2012년 드라마 '세계상령일개아'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했으며 지난 6월 척미 웨이보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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