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 5월 제4회 창사골예술제 공연모습(사진출처= 도봉구청)

[코리아데일리 김도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 개최할 '제5회 창사골예술제'에서 솜씨를 뽐낼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창사골예술제는 창4동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2011년 처음 개최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미는 주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 축제는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창동문화마당(창동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창사골예술제 추진위원회(단장 김여산) 주관으로 주민, 학교(5개소), 유관기관(마사회, 하나로마트) 등 민·관·학을 연계하여 함께 행사를 준비한다.

악기연주, 노래, 댄스 등으로 창사골예술제에 힘을 보탤 재능기부자 모집은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신청은 창4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091-5754)로 하면 된다.

창4동은 이번 축제에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하며 15개 팀 150명 내외 인원이 참여해 재능기부 문화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일 창4동장은 2011년부터 이어온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주민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하는 창사골예술제는 우리 지역의 주민참여와 공연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예술제 또한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축제로 가꾸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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