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시스/혜리 트위터/'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출연자가 공개됐다.

8월4일 MBC에 따르면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는 배우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등 7명의 여자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장 스태프들은 이미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떠나 촬영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섭외 단계부터 비밀에 부쳐졌을 정도로 철통 보완을 유지해왔다. 가수, 배우, 방송인, 모델, 스포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합한 후보자를 모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멤버들은 현역 여군과 비슷한 수준의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군복 착용부터 관등성명, 군가, 사격 훈련, 점호 등 여자에게 낯선 군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쏟아내는 땀과 눈물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늘(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여자 부사관이 되기까지 필요한 모든 훈련을 받게 된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이번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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