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마리끌레르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가수 김C(43·김대원)가 지난해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4일 한 매체에 의하면 김C가 아내 유 씨와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 없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김C의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 법적 관계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이혼 시점과 이유는 알지 못한다"며 "김C가 평소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꺼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C는 아내 유 씨와 7년간 열애 끝에 2000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김C와 전 부인 유 모씨는 지난해 3월 별거설에 휩싸였다. 김C 측근에 따르면, 별거설이 불거졌을 당시 유 씨는 일산 집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고, 김C는 서울 홍대 자신의 작업실 근처에 거처를 마련해 따로 지냈다.

이혼 후 두 아이는 아내 유 씨가 키우기로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C는 2000년 뜨거운 감자 정규 1집 '나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가수와 예능 활동을 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습니다. 현재 KBS 2FM 라디오 '김C의 뮤직쇼'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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