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오른쪽)와 에밀리(왼)는 사산아로 태어난 딸 몬로에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부모와 신생아의 소중한 이별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차드와 에밀리 스텔리 부부는 딸 아이를 출산했지만 태어나자 마자 바로 이별을 맞았다고 한다. 신생아 몬로에는 사산아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부부는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었지만 딸아이와의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아기와 함께 눈물의 이별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 부부는 사산아로 태어난 딸과 가슴 찢어지는 이별을 하고있다.

만삭인 에밀리는 뱃속에 있던 태아의 움직임이 없어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지만 딸 몬로에는 탯줄이 목에 감겨 이미 죽었고 제왕절개로 사산아로 나왔다.

부부는 딸 모로에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태어난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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