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부모와 신생아의 소중한 이별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차드와 에밀리 스텔리 부부는 딸 아이를 출산했지만 태어나자 마자 바로 이별을 맞았다고 한다. 신생아 몬로에는 사산아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부부는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었지만 딸아이와의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아기와 함께 눈물의 이별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만삭인 에밀리는 뱃속에 있던 태아의 움직임이 없어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지만 딸 몬로에는 탯줄이 목에 감겨 이미 죽었고 제왕절개로 사산아로 나왔다.
부부는 딸 모로에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태어난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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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옥 기자
(yuy@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