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엘르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8월3일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드래곤이 지난 2일 오후 6시3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지드래곤과 매니저, 소속사 직원과 스태프 등 이 타고 있었다"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전혀 없으며, 지드래곤은 사고 직후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부산까지 이동했다. 부산에서 예정된 공연을 마치고 무사히 서울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대르곤은 2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공연 참석차 부산으로 이동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북 선산 IC부근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8월 2일 오후 9시 30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비치 DJ 파티’에 참가했다.

지드래곤이 참가한 이번 ‘하이트 비치 DJ 파티’는 하이트진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 경포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하이트 비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오는 8월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 무대에 올라 싸이와 그룹 2NE1, 에픽하이, 위너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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