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손재형 기자]

'KBS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이 3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됐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 녹화는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1시부터 포항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국민MC 송해의 진행으로 현철, 문연주, 최석준, 이지민, 김용임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시민들은 지난 24일 열린 예심전에서 10시간이 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본선행 티켓을 차지한 15명으로 7살 어린이부터 70살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으로 53만 시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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