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란타 츠잔네츠카(30,왼)은 자신의 딸(오른쪽)을 낳고 들판에 버려 살인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한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30대 직장인 여성이 점심시간에 몰래 아이를 낳고 들판에 아이를 버린 사건이 화제다.

영국 메트로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임신한 30대 여성이 직장 점심시간에 몰래 아이를 낳고 들판에 버렸다고 전했다.

졸란타 츠잔네츠카(30)은 원치 않은 임신 사실을 동료와 친구들에게 숨기려고 직장 점심시간에 들판에 나가 몰래 딸을 낳고 버린후 다시 직장으로 돌아와 일을 했다고 한다.

그녀의 직장 매니저가 점심식사 후 돌아온 그녀의 옷에서 피가 묻은 것을 확인했고 그녀가 괜찮은지 확인하려 했으나 거부했다고 한다. 매니저는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그녀가 임신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이를 화장실에서 낳았다고 처음에는 언급했으나 경찰은 어떠한 증거를 찾을 수 없어 더 추궁했고 결국 그녀는 폴란드 라와 근처의 들판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2틀동안 밖에 버려진 1kg도 채 안되는 여자 아기를 찾았고 아기는 심한 탈수증이 있었으며 벌레들이 드글거렸다고 한다.

의료진에 따르면 아이가 심한 탈수증세에서도 살아있는 것은 기적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한편 그녀는 현재 법정에 살인혐의로 재판에 설것이고 5년형을 선고받게 될것이라고 한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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