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지며 본격을 가지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부산 경성대학교 소강당 1층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높은 선발 기준을 무사히 통과한 자원봉사자 74명을 비롯해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운영팀, 매표 서비스팀, 의전팀, 홍보팀으로 나뉘어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든든한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서문 낭독, 간단한 인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안정적인 진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SNS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된 이번 자원봉사자 선발은 3:1의 높은 경쟁률을 자랑할 만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넘쳐났다. K-코미디의 발전을 위해 젊은 패기를 앞장세우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집행위원장은 "해외 코미디페스티벌을 보면 한 달 동안 진행이 되는데 그 기간 동안 축제분위기로 들떠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도 10, 20회 거듭날수록 더 발전해 한 달 이상의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웃음은 희망이다가 슬로건인 만큼 웃음을 선사하며 즐거운 축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페스티벌을 이은 세계인의 대축제로서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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