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보령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한다.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해변 EDM 페스티발 보령 머드 크레이지는 8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충남 보령의 대천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와 일본의 슈퍼 DJ 나카츠카(Nakatsuka)가 출연한다.

또, 한국을 대표해 DJ KOO로 활동중인 구준엽과 스타제조기 김창환 프로듀서도 K-EDM 프로젝트로 합류해 ‘K-EDM’ 대표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Maximite, Juncoco, Paralyze idea 등도 무대를 함께 한다.

또한 '그런남자'와 '고백했는데' 단 두곡을 발표하며 2014년 상반기 국내 가요계를 흔든 '브로(Bro)'가 1일 저녁 스페셜 스테이지를 책임진다.

주최사인 FS E&M(대표 정한종)측은 "해외에서 론칭하고 해외 DJ 라인업이 메인인 기존 국내 EDM 페스티벌은 해외 축제에 한국 소비자들이 돈을 지불하는 형태를 만들어 버렸다. '2014 썸머 비치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Summer Beach Mud Crazy Festival)'은 국내 최초로 여름 해변가에서 개최하는 EDM 페스티벌로 휴가철을 맞아 각 지방의 소비자들이 집중하는 보령-대천해수욕장이라는 입지 조건을 살리고, 국내 DJ 라인업을 더욱 충실히 구성하여 국내 시장에 맞는 음악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은 1일과 2일 각각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을 넘어 새벽 2시까지 이어질 K-EDM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DJ들의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음악들을 즐길수 있다. 

<사진출처=FS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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