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아 (사진출처=마마 공식사이트)

[코리아데일리 강주찬 기자]

배우 송윤아가 6년 만의 컴백을 앞둔 가운데 다이어트를 시도한 사연을 공개됐다.

송윤아는 31일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의 제작발표회에서 "아기를 낳기 전보다 9kg 찐 상태다"고 고백했다.

다이어트 시도한 계기는 "모니터를 보다 충격 받았다. 퉁퉁한 아줌마가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떤 송윤아는 "촬영하기 며칠 전부터 반짝 빼려고 노력했는데 촬영을 들어오고 나니 매 끼 안 거르고 먹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몸은 안 빠지고 얼굴만 빠진다"고 덧붙였다.

SBS '온에어'(2008) 이후 6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송윤아는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 새 주말드라마에서 캐나다의 유명 민화작가로 태주(정준호 분)의 옛 여자이자 싱글맘 한승희 역을 맡았다. 

송윤아와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그 과정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이', '7급 공무원'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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