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손민주 기자]

영화 '피해자들'이 7월31일 극장개봉했다. 

'번아웃신드롬'과 '오빠가 돌아왔다'의 노진수 감독이 맡은 영화 ‘피해자들’은 트라우마의 고통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류태준, 장은아, 이상훈, 연송아 등이 출연했다. 여주인공 가인(장은아)는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없지만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향으로 내려간다. 고향에서 열쇠가게를 운영하시는 아버지의 가게에서 금속공예를 하는 도경(류태준)을 만나 작은 팔찌를 선물받게 된다.

어느 날,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그 곳으로 가던 중 뒤에서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어벌어지는 이야기로 도경과 가인이 받은 상처에 대한 복수를 다룬다.

이 영화는 올해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기도 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 류태준과 장은아가 어떤 섬뜩한 연기를 펼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영화'피해자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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