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70-71로 졌다.

이날 조성민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2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대표팀은 원정 평가전 3경기, 국내 평가전 2경기를 더해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2승3패로 마무리했다.

25일과 27일 펼쳐진 대만과의 2차례 평가전까지 합하면 국내 평가전에선 3승1패를 거뒀다.

한국은 3쿼터 중반 27-41로 뒤지던 중 조성민이 연속 3점슛을 솟으며 종료 1분 40여초를 남기고 46-45로 역정했다.

이 후 4쿼터 종료 15초 전 69-68에서 공격에 들어간 한국은 양동근(모비스)이 자유투 2개 가운데 1구를 넣어 승리를 코앞에 두고있었다.

그러나 종료 2초 전 뉴질랜드에 공격권을 넘겨준 가운데 커크 페니에게 버저비터 3점포를 얻어맞고 1점 차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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