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포항시는 오늘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014년 제11회 포항불빛축제 국제불꽃 경연대회'를 4일간 진행한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축제위원회, POSCO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로 영국, 호주, 폴란드가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 및 데일리 뮤직불꽃쇼, Light 터널 등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행사는 영일대 해수욕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영국, 호주, 폴란드가 참가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와 개막불꽃쇼를 더불어 2000명 규모의 카니발형 야간퍼레이드와 황금물고기잡기 등 참여행사도 열린다.

앞서 포항시는 시민평가단을 모집해 불꽃쇼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을 제공한 바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불꽃경연대회는 8월 2일 메인 행사로 진행되며, 세계적인 불꽃놀이 팀들이 참여해 포항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