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30일 15개 지역구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11개 지역에서 압승하면서 향후 정치는 야권의 분열속에 여권이 전반적인 정치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재보궐선거로 새누리당은 현재 국회 의석 147석에서 11석을 더해 158석을 확보하면서 안정적 과반을 달성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26석에서 4석을 확보하며 130석에 그쳤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재보궐선거에서 의석수 확장에 실패하며 현재 5석을 그대로 유지했다.

▲ 당선자 명단 (표=뉴시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 전국 투표율은 32.9%를 기록했다. 7·30 재보궐선거 서울 유일 선거구였던 동작을은 46.8%로 51.0%를 기록한 전남 순천·곡성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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