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홍천군청)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재미잡GO, 건강잡GO, 사랑잡GO 의 슬로건으로 홍천읍 토리숲에서 개최되는 는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의 고향냄새 물씬 풍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홍천군(군수 노승락)과 (사)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 전명준)에서는 이번 가 피서객이 급증하는 시기이니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천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을 설치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맨손물고기잡기, 카약무료체험, 시크릿가든, 족대야(夜)체험 등 20여개 체험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00여명이 햇빛을 피해 각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천막과 의자를 설치하여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과 식전행사 등을 진행하며, 특히 8월 2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박주희, 배일호, 김종석, 허윤아, 레이디T, 이상번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리게 된다.

축제장에는 홍천군 10개읍면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지역별 농특산물을 관광객 및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물놀이 관광객들을 위한 탈의실 마련,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홍천아산병원 입구에서 축제장으로 내려가는 도로를 신설하여 인근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9일 사회단체, 군인,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여 시가지와 주요도로변, 축제장 인근 하천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정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관계자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가족과 아이들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형 관광객들이 해마다 많이 오신다"며 "이번에는 고향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확대 운영되는 만큼 축제장에 오셔서 즐거운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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