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병욱 기자]

28일 SBS '힐링캠프' 에 출연한 신애라가 남편인 차인표 동생인 故차인석씨에게 대해 언급했다.

차인석씨는 지난해 말에 구강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도련님이 돌아가셨는데 인표씨도 내가 엄마를 잃었을 때 이런 마음이었겠다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랑하는 남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힘들었고, 마음이 굉장히 미어진다' 고 덧붙이며 당시 힘들었을시를 회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강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의학정보에 따르면 구강암은 구강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덩어리)로, 악성종양의 종류로는 편평 상피세포암종이 87%로 가장 흔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소타액선암, 육종, 림프종, 흑색종 등이 있다. 구강암의 증상으로는 구강 궤양, 구강종괴, 동통, 경부종괴등의 증상을 보이며, 흡연, 씹는담배, 후추, 음주등이 원인이 된다.

만일,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한 경우에는 정상에 비하여 15배 높은 구강암 발생율을 보이며, 구강암의 기타원인들로는 불량한 구강위생, 의치나 치아로 인한 기계적자극, 인유두종 바이러스, 매독, 편평태선, 구강의 점막하섬유화증 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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