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병욱 기자]

청소년 논술토론회의 사회를 손석춘 건국대 교수가 맡는다.

'15회 전국청소년논술토론한마당' 본선이 오는 30일부터 2박 3일 동안 부산 중구 민주공원과 부산시학생교육원에서 열린다.

논술문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64명의 청소년들이 본선에 참가해 한국의 교육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민주공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교육 우분투' 저자 박영관 교육운동가의 초청강연을 듣고 부산시학생교육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예선 때 제출한 논문과 토론내용에 관한 1대 1 구술면접, 8명이 1조로 토론하는 모둠토론을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8명은 8월 1일 오전 9시30분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손석춘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최종토론이 펼친다. 최종토론은 일반 학생들의 참관도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안전행정부 장관상,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상,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부산대 총장상, 성공회대 총장상, 한신대 총장상 등이 주어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