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

9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씬 시티: 다크히어로’(이하 씬 시티2)는 부패한 권력과 범죄로 얼룩진 도시 ‘씬 시티’에서 벌어지는 다크히어로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의 진 면목을 보여주는 영화다.

이 영화는 백 대비가 주는 독특한 조화와 화려한 영상미, 신선한 작품 구성력이 더해지며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주목받았던 영화 ‘씬 시티’(2005년)의 속편이다.

이런 가운데 이 영화의 배급사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최근 캐릭터 소개를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의 예고편에는 한 남성의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시작된다.

이어 겜블러 조니(조셉 고든-레빗)의 서늘한 독백과 함께 도시의 지배자 마브(미키 루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다크히어로들의 등장은 앞으로 씬 시티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 영화의 한 장면
한편 이 영화는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300 시리즈’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프랭크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씬 시티 2’은 청소년관람불가(이하 청불가)로 성인을 위한 히어로물로 부패한 권력과 범죄로 얼룩진 도시 씬 시티에서 벌어지는 다크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8년만에 두번째 시리즈이다.

초호와 캐스팅도 눈여겨 볼만 하다. 조셉 고든-레빗, 에바 그린, 제시카 알바,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조슈 브롤린 등 출연한다.

다크히어로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6종 역시 강렬하다. 조셉 고든-레빗은 한 손에 스페이스A 카드를 들고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로 복수를 다짐하는 겁 없는 겜블러 조니 역으로 새롭게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그는 이 작품을 위해 마블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출연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능적인 매력의 에바 그린은 악녀 중의 악녀 아바 역을 맡았다. 섹시한 자태에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있어 극 중 보여줄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 영화의 포스터
밤의 여신 낸시로 분한 제시카 알바는 섹시 댄스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남겨진 형사 하티건으로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는 매서운 눈빛으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도시의 지배자 마브 역의 미키 루크의 캐릭터 포스터는 총을 어깨에 걸쳐 맨 모습으로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발산한다. 조슈 브롤린이 연기한 마지막 로맨티스트 드와이트 캐릭터 포스터는 타깃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렬한 눈빛으로 기대를 더한다.

티저 예고편은 액션의 신세계를 예고하고 있다. ‘씬 시티’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씬 시티, 절대 긴장을 늦춰선 안 되는 곳”이라는 한 남자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포문을 여는 티저 예고편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다크히어로의 강렬한 등장은 씬 시티에서 펼쳐질 사건에 대한 짜릿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또 ‘링컨’, ‘다크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셉 고든-레빗을 비롯해 에바 그린, 제시카 알바,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등이 출연 관객에게 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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